(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빅스가 음악 방송 1위 공약을 지켰다.
빅스는 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 앞에서 팬들에게 팥빙수 300인분을 제공했다. 최근 MBC '아육대' 촬영 중 코를 다쳐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멤버 레오도 함께했다.
이는 당일 진행된 SBS MTV '더쇼' 무대 출연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앞서 내건 공약을 이행한 것이다.
빅스의 리더 엔은 지난달 23일 방송된 '더쇼'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해 '더쇼 초이스가 되면 팬들에게 빙수 300인분을 쏘겠다'는 공약을 밝힌 바 있다.
이날 팥빙수 트럭을 대절해 팬들을 맞이한 빅스는 "빅스의 판타지 '별빛(팬클럽명)' 1위 축하해. 너희를 위해 준비했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준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팬들과 함께 일군 기쁨을 다같이 즐기고 싶은 마음을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빅스는 지난 앨범 '젤로스(Zelos)' 활동 당시에도 팬들에게 보석 반지를 선물했으며, 어버이날에는 팬들의 부모님을 위한 카네이션을 직접 준비하는 등 매 활동마다 남다른 팬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