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제공)
KBS의 새 댄스 예능프로그램 '붐샤카라카'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KBS 2TV '웬만해선 이 춤을 막을 수 없다–붐샤카라카'(이하 '붐샤카라카')는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대한민국을 강타한 히트 댄스곡으로 출연자들 중 단 한 명의 댄스왕을 가린다.
한 시대를 풍미한 국민 댄스곡들이 총출동해 전세대의 추억을 소환할 예정이다. 제작진이 밝힌 '붐샤카라카'의 관전포인트들을 정리해봤다.
◇ 국민 댄스 히트곡 총 8명의 출연자들은 분야를 막론하고, 춤에 대한 열정으로 뭉쳤다. 배우 김수로, 박하나, 방송인 이수근, 김신영, 비스트 이기광, 비보이 하휘동, 구구단 김세정, 아스트로 차은우 등이 그 주인공.
출연자들은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히트 댄스곡의 주요 안무를 익혀, 정확히 춤을 출 수 있어야 한다.
'붐샤카라카'에 등장하는 댄스곡들은 국민적인 인기를 끌어 누구나 한 번쯤은 따라 해 봤을 춤들이다.
1980년대를 대표하는 댄스그룹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를 비롯해 1990년대를 대표하는 룰라의 '날개 잃은 천사', 2000년대를 대표하는 핑클의 '영원한 사랑', 현재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엑소의 '으르렁' 등 다수의 히트 댄스곡들이 총출동한다.
◇ 전 세대 추억소환히트 댄스곡들은 총 4단계로 이뤄진 미션의 난이도에 맞게 랜덤으로 플레이된다. 19세 차은우부터 46세 김수로에 이르기까지, 출연자들은 세대를 넘어 댄스로 대동단결한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댄스곡들이 그 시대 추억을 소환해, 녹화 당시에도 출연자들은 즐거운 이야기 꽃을 피웠다고.
시청자들 역시 자신의 전성기를 함께 한 노래, 댄스와 함께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붐샤카라카' 제작진은 "TV를 보며 댄스를 함께 따라 하실 수 있도록 곳곳에 노력을 기했다. 저희도 편집을 하면서 춤을 춰보니 더 재미있었다. 가족들과 함께 춤을 따라 해 보면 더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 땀과 노력 그리고 열정 제작진으로부터 사전에 가이드 댄스 동영상을 받은 출연자들은 수많은 연습과 노력 끝에 댄스왕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김수로와 이수근은 춤 하나로 체력이 방전될 때까지 놀았던 과거의 열정을 되찾는가 하면, 현직 아이돌 김세정·차은우는 신인의 패기를, 이기광과 비보이 하휘동은 춤꾼으로서의 자부심을 걸고 도전에 나섰다.
특히 아이돌 그룹 출신의 배우 박하나와 방소인 김신영은 수많은 연습을 통해 '댄서'로 변신에 성공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