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세븐스 시리즈 2차 대회가 한국에서 열린다. (사진=대한럭비협회 제공)
럭비 아시아세븐스시리즈가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린다.
대한럭비협회는 21일 "인천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오는 9월24일부터 이틀 동안 2016 아시아세븐스시리즈 2차 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아시아 럭비 7인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처음 개최된다.
한국은 남녀 7인제 대표팀이 동반 출전한다.
지난 홍콩 1차대회에서 3위를 기록한 남자 대표팀은 안방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자신하고 있다. 여자 대표팀 역시 대회를 앞두고 일본 전지훈련을 하는 등 출전 준비를 마쳤다.
남녀 각 8개국이 참가하고, 남자 대표팀은 일본과 대만, 홍콩과 맞대결을 펼친다. 여자 대표팀은 태국, 중국, 괌을 차례로 상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