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스냅챗 캡처.
할리우드 배우 린제이 로한이 보트를 타다가 손가락 절단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로한은 2일(현지 시각) 자신의 SNS '스냅챗'을 통해 "(보트를 정박시키다) 닻 때문에 손가락을 거의 잃을 뻔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 (넷째) 손가락 절반을 잃었다. 절단된 부분을 찾아서 다행이다. 방금 수술을 마쳤는데 너무 아팠다"는 글을 올렸다.
로한은 글과 함께 수술 후 찍은 듯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네 번째 손가락은 엄청난 크기의 붕대로 휘감아져 있다.
린제이 로한은 할리우드 대표 악동이자 트러블메이커이다. 1998년 영화 '페어런트 트랩'에서 아역으로 데뷔, '퀸카로 살아남는 법', ' 프리키 프라이데이' 등 코미디 영화로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음주운전, 마약, 절도 등 불미스러운 사건, 사고에 휘말렸고, 2014년에는 자신과 성관계를 한 남자 스타들을 공개해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