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제동.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사태가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 김제동이 국민을 향한 짧고 굵은 메시지를 남겼다.
김제동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국민이 역할을 다 하고 있었으니. 그래도 우리나라가 여기까지 왔구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길 지나는 모든 이의 뒷모습에 마음으로 깊이 깊이 머리 숙였습니다. 진짜 대우받아야 할 모든 이들에게. 민주 공화국의 시민들에게"라고 국민을 향해 존경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