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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타자보다 두산 투수들이 잘한 것 인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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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문 "타자보다 두산 투수들이 잘한 것 인정해야"

     

    ▲ 패장 김경문 NC 감독=나름대로 음~ 시즌 마치고 준비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들어와보니까 타격이 계속 안 맞고 있다.

    팬들에게 답답한 야구 보여드리고 있어 죄송하다. 선수들도 지금 안 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상대가 좋은 볼을 던지고 있다. 우리가 더 강해지기 위해서는 에이스급 선수들을 공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일 또 다시 준비해야한다.

    상대 투수가 좋은 피칭했다고 인정해야 한다. 우리 타자들은 더 좋은 팀이 되기 위해서는 에이스급 선수 들을 공략하는 것을 가져야 한다.

    작전은 상황에 맞게 해야 한다. 작전은 몇번 나왔다.

    ▲ 승장 김태형 두산 감독=선발 마이클 보우덴이 워낙 잘 던졌다. 이렇게 잘 던지니 이길 수밖에 없다. 타자들도 기회에서 집중력 발휘했다. 그게 승리 요인이다

    양의지를 7번에 내렸는데 지금 타격 컨디션 굉장히 좋고 허경민도 잘해주고 있다. 오재일과 박건우가 안 맞고 있는데 3연승 했으니까 본인 스윙을 하면 괜찮을 것이다. 맞추는 것을 위주로 하니 스윙이 작아지더라. 자신 있는 스윙하면 괜찮아질 것이다. 우리 장점이 상하위 타선 별 구분없다는 것이다. 앞에서 안 맞으면 뒤에서 쳐주니까. 지금 잘 맞아가는 것 같다.

    하이 패스트볼은 보우덴이 공 던지는 각이 높기 때문에 잘 속는 편이다. 시즌 때도 그 공을 많이 던졌는데 오늘 통한 것 같다.

    보우덴 투구수는 7회 본인이 그만 던졌으면 하길래 8회까지 던지라고. 121개라고. 그냥 8회 가서 가운데만 던져라. 보우덴이 마운드에 서있는 것 자체가 압박이니까.

    내심 걱정했던 게 김재환이 경험 없어서 부담갖고 그러지 않을까 했다. 4번 역할 잘해주고 있다. 타선에서도 자신있게 본인 스윙하고 있어 4번타자로서 중심으로서 잘해주고 있다.

    마음이 편해졌다라고 얘기는 안할 것이다. 남은 경기 승기 잡으면 총력전 펼치겠다.

    투수들이 29이닝 1실점하고 있다. 본인들을 믿었는데 이 정도까지 잘 던질 줄은 몰랐다. 너무 잘 던져주고 있다. 이번 시리즈는 이상하게 타자들이 많이 위축돼있는 것 같다. 투수들이 너무 잘 던져주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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