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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블리 5연패에도' 포체티노 감독 "웸블리 탓이 아니다"



축구

    '웸블리 5연패에도' 포체티노 감독 "웸블리 탓이 아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사진=UEFA 홈페이지)

     

    "웸블리 탓이 아닙니다."

    이쯤되면 징크스다.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유독 작아지는 토트넘이다. 벌써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5연패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4차전에서 레버쿠젠에 0-1로 졌다. 웸블리 스타디움 5연패다. 최근 FA컵 2경기, 리그컵 1경기, 챔피언스리그 2경기를 모두 졌다.

    하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웸블리 탓을 하지 않았다. 결국 골을 넣지 못해 졌다는 생각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기록을 보면 우리도 50-50으로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골이 없으면 이기기 어렵다"면서 "웸블리에서 AS모나코, 레버쿠젠전을 했다. 그들은 냉정했고, 우리는 그렇지 못했다. 웸블리 탓이 아니다. 매우 실망스럽다. 우리는 가진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이지만, 최근 챔피언스리그에서 잉글랜드 팀에게 썩 좋은 기억은 없다. 최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9번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잉글랜드 팀은 단 한 차례도 무실점 경기를 펼치지 못했다.

    특히 토트넘은 레버쿠젠전 패배로 최근 6경기에서 1승도 챙기지 못했다. 4무2패. 포체티노 감독이 6경기 연속 승리가 없었던 것은 사우샘프턴 시절이던 2013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선수들은 이내 분위기를 추슬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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