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리틀. (사진=KBL 제공)
프로농구 LG가 일시교체 외국인 선수로 마리오 리틀을 데려온다.
LG는 15일 "마이클 이페브라가 부상으로 2주 진단을 받았다. 일시교체 선수로 리틀을 데려오기로 했다"고 전했다.
189cm 단신 외국인 선수 이페브라는 LG가 외국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재계약자 제외)로 지명했다. 하지만 실질적인 LG의 두 번째 외국인 선수였다. 7경기에서 평균 18분10초만 뛰며 13점을 넣었다. 대체 선수로 합류한 제임스 메이스는 34분25초를 소화하며 평균 19.14점을 기록 중이다.
게다가 지난 11일 삼성전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치면서 2주 진단을 받았다.
일시교체 선수로 합류하는 리틀은 지난 시즌 KGC에서 KBL을 경험했다. 시즌 전 대체 선수로 합류해 54경기를 모두 뛰면서 평균 16.6점 4.2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KGC도 4강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