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텔 산야 리만 리조트의 화려한 밤 전경(사진=소피텔 산야 리만 리조트 한국사무소 제공)
대륙의 보석이라 불리는 산야는 중국 하이난 섬 최남단에 위치해 있다. 미국의 하와이 섬과 같은 위도 상에 있어 하와이와 비슷한 기후가 나타나며 아름다운 해변을 갖추고 있어 중국의 하와이라고도 불린다. 특히 야롱베이 만에는 화려한 고급 리조트가 들어서있어 저명한 여행지다. 올 겨울 여행지로 제격인 따스한 산야, 어떤 리조트에 머무르는 것이 좋을까?
‘소피텔 산야 리만 리조트’는 산야의 따사로움과 고급스러움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리조트다. 소피텔은 1983년도에 설립된 아코르호텔 그룹에서 경영하고 있는 리조트로 아코르 계열 호텔 중 가장 럭셔리한 브랜드의 리조트다.
모서리를 둥글게 디자인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사진=소피텔 산야 리만 리조트 한국사무소 제공)
소피텔 리조트는 가족 친화적인 콘셉트에 중점을 두고 만들어졌다. 객실 내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모든 가구의 모서리를 둥글게 디자인했다. 고객을 자기 가족이라 생각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영 마인드 때문.
럭셔리 풀 억세스룸 객실 내부, 고급스러운 가구와 디자인으로 구성된 객실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사진=소피텔 산야 리만 리조트 한국사무소 제공)
소피텔 리조트의 럭셔리한 가구들도 빼놓을 수 없다. 샤넬과 아이팟 케이스를 디자인한 디자이너가 뛰어난 안목으로 리조트 안에 있는 의자와 조명, 장식품을 골라 훌륭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마이베드가 제작한 고품격 매트리스로 숙면을 취할 수 있다.(사진=소피텔 산야 리만 리조트 한국사무소 제공)
객실은 모두 477개로 바다가 시원하게 보이는 럭셔리 오션뷰 룸과 슈페리어 가든뷰 룸, 체어맨 스위트룸 3가지 종류로 나누어진다. 관심을 두고 봐야 할 것은 객실 침대의 매트리스. 외국 최고 항공사 퍼스트 클래스의 좌석 매트를 전문 생산하는 ‘마이베드’에서 만든 것으로 소피텔의 럭셔리함을 상징하는 것 중 하나다. 스위트룸을 이용하면 에르메스 브랜드의 욕실 어메니티를 제공하며 산야에 있는 호텔 중 유일하게 반팔 가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위성 케이블 8번 채널을 통해 국내에서처럼 KBS TV를 볼 수 있다.
럭셔리한 클럽 라운지에서 다양하고 편리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사진=소피텔 산야 리만 리조트 한국사무소 제공)
소피텔 리조트의 클럽 라운지는 스위트룸 이상 투숙객이 이용할 수 있다. 로비층에 위치해 있으며 6시 30분부터 21시까지 운영한다. 간단한 아침식사와 애프터눈티, 저녁엔 와인까지 고급스럽게 준비돼 있다. 조식당의 번잡함이 싫다면 클럽 라운지에서도 6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아침식사가 가능하다. 조식당보다 요리의 가짓수는 적지만 한적하고 여유로운 아침을 즐길 수 있다.
자유로운 시간대에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퀴진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사진=소피텔 산야 리만 리조트 한국사무소 제공)
소피텔 리조트에는 6가지 테마의 다양한 레스토랑과 바가 품격 있는 인테리어를 자랑하며 마련돼 있다. 퀴진 올 데이 다이닝(Cuisine All day Dining)레스토랑은 6시 30분부터 22시까지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다. 5개의 오픈 키친에서 세계 각국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뷔페식당으로 특히 베이커리 류가 맛있기로 유명하다.
하이난 펄 레스토랑에서 전통 중국 음식을 즐길 수 있다.(사진=소피텔 산야 리만 리조트 한국사무소 제공)
하이난 펄(Hainan Pearl)레스토랑에서는 격조 높은 중식을 선보인다. 런치는 11시부터 14시까지, 디너는 17시 30분부터 22시까지 운영한다. 해산물과 지역특산물을 중심으로 한 광동지방 또는 하이난 전통요리를 맛볼 수 있다.
소피텔의 메인 풀이 드넓게 조성돼 있다.(사진=소피텔 산야 리만 리조트 한국사무소 제공)
소피텔의 수영장은 다양한 규모로 구성돼 있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 풀, 슬라이더와 놀이 시설을 갖춘 패밀리 풀을 비롯해 메인 풀과 인피니티 풀이 넓은 공간에 걸쳐 쾌적한 시설로 마련돼 있다.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수영장 옆에 위치한 풀 바에서 달콤한 음료를 즐기는 것도 잊지 말자.
알록달록 눈길을 사로잡는 색감으로 디자인된 키즈클럽에서 아이들이 마음 놓고 놀 수 있다.(사진=소피텔 산야 리만 리조트 한국사무소 제공)
소피텔 리조트에는 아이들을 위한 키즈 클럽이 마련돼 있어 가족여행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키즈 클럽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제이드타워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히팅 시스템을 갖춘 키즈 풀이 가까이에 있다. 운영시간은 9시부터 19까지다.
각종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미팅룸이 준비돼 있다.(사진=소피텔 산야 리만 리조트 한국사무소 제공)
소피텔은 소규모 연회장부터 대형 연회장까지 여러 종류의 연회장을 갖추고 있다. 가장 규모가 큰 볼룸은 600명이 한꺼번에 들어갈 수 있는 연회장으로 음향시설과 무대, 조명, 스크린이 설치돼 있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기에 적합하다. 20명부터 1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다양한 규모의 미팅룸도 있으며 300명이 들어가는 잔디 연회장인 비치 론이 갖춰져 있다.
취재협조=소피텔 산야 리만 리조트 한국사무소(
www.dmglobalres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