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슈퍼스타K7' 출신 신예 민서가 또 한 번 가수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두 달 연속 동일한 가수가 '월간 윤종신' 노래를 부르는 것은 2010년 프로젝트가 시작된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민서가 참여한 '월간 윤종신' 11월호 '널 사랑한 너'는 이기적인 연인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담은 발라드 곡으로, 윤종신이 작사하고 윤종신, 이근호가 작곡했다.
여기에 기타리스트 조정치가 편곡에 참여하여 아름다운 기타 선율을 완성했다.
앞서 발표된 10월호 '처음'이 첫 이별을 담았다면, 11월호 '널 사랑한 너'는 이별하게 된 이유를 그린 곡이다.
윤종신은 "민서가 다양한 캐릭터를 가진 가수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전혀 다른 창법과 다른 감정 표현으로 두 노래를 소화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민서는 지난해 Mnet '슈퍼스타K7'에서 보이시한 매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뽐내 주목 받았다.
또, 지난 6월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 엔딩곡 '임이 오는 소리'를 불러 관심을 모았다.
'월간 윤종신' 11월호 '널 사랑한 너'는 오는 27일 0시 각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