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한형 기자)
때 아닌 '성추행 논란'으로 속앓이를 한 그룹 B1A4(산들, 바로, 진영, 신우, 공찬)가 입을 열었다.
B1A4는 28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정규 3집 '굿 타이밍'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진영은 최근 불거진 성추행 논란에 대한 생각을 묻자 "갑작스럽게 벌어진 일이라 경황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상을 다시 한 번 봤다. 팬 분들께서 많이 걱정하셨을 것 같더라"며 "(팬들이) 걱정하신 만큼 더 힘내서 새 앨범 활동을 펼치려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SNL 코리아'에 고정 크루로 출연 중인 이세영은 최근 '성추행 논란'에 휩싸여 비난의 화살을 받았다.
이세영은 호스트로 출연한 그룹 인피니트, B1A4 멤버들의 민감한 신체 부위를 만지는 행동을 취했고, 이 모습이 'SNL 코리아' 측이 SNS에 게재한 영상에 담기면서 논란이 일었다.
한참 동안 침묵하던 이세영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자필 사과문을 통해 "잘못된 행동으로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