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바 리에(자료사진)
일본 출신 모델 겸 배우 아키바 리에(29)가 영화 음악 감독 이재학(45)과 결혼한다.
14일 아키바 리에 측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에 “아키바 리에와 이재학이 내년 1월 13일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현재 아키바 리에는 임신 5개월 차다. 관계자는 “아키바 리에는 결혼 이후에도 국내에서 활동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키바 리에는 2004년 한국 연예계에 데뷔해 KBS2 ‘미녀들의 수다’를 비롯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영화 ‘덕혜옹주’에 일본인 간호사 역으로 출연했다.
이재학은 그룹 러브홀릭스 출신으로 영화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미스터고’ 등의 음악 감독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