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지(자료사진/황진환 기자)
걸그룹 EXID(이엑스아이디) 멤버 솔지가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잠시 쉰다.
20일 소속사 바나나컬쳐 관계자에 따르면, 솔지는 최근 발열, 안구 돌출 등의 증세를 보여 정밀 검진을 받았고, 전문의로부터 갑상선 기능 항진증 판정을 받았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T3 및 T4)이 특정 원인으로 인해 과다하게 분비되어 발생하는 질병이다.
이에 솔지는 활동을 잠시 중단하기로 했다.
관계자는 이날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솔지는 당분간 통원 치료와 약물 치료를 병행하며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며 "최고의 컨디션으로 무대 위에 다시 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XID의 연말 시상식 일정은 솔지를 제외한 LE, 하니, 혜린, 정화 4명이 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