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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패배는 없다' 우리은행, 신한은행에 앙갚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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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의 패배는 없다' 우리은행, 신한은행에 앙갚음

    18승1패로 2016년을 마친 우리은행. (사진=WKBL 제공)

     

    우리은행에게 두 번의 패배는 없었다.

    우리은행은 3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75-57로 승리했다. 5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18승1패로 2016년을 마쳤다. 2위 하나은행(9승9패)과 격차는 무려 8.5경기다.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신한은행에 졌다. 개막 후 13연승 행진을 멈추는 아쉬운 시즌 첫 패배였다.

    하지만 두 번의 패배는 용납하지 않았다. 첫 패배 이후 4경기를 모두 잡고, 다시 신한은행과 만났다. 결국 21점을 올린 박혜진과 17점 19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한 존쿠엘 존스를 앞세워 19점 차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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