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기 훈련 중인 해군특수전전단 장병들 (사진=해군 제공)
해군특수전전단(UDT, SEAL)과 해군해난구조대(SSU)가 9일부터 전술 연마를 위한 동계 혹한기 훈련에 돌입했다.
해군특수전전단은 20일까지 2주간 강원도 동해시와 평창산악훈련장 일대에서 수중침투와 장거리 산악기동, 특수정찰 훈련 등을 강도 높게 시행한다.
혹한기 훈련 중인 해군특수전전단 장병들 (사진=해군 제공)
해난구조대는 11일까지 경남 창원시 진해 군항 및 진해만 일대에서 심해잠수사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추위를 이기는 내한(耐寒) 훈련을 벌인다.
해난구조대 혹한기 훈련은 심해잠수사들의 정신과 신체 단련을 위한 것으로 바닷물의 수온이 가장 낮은 매년 1월에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