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뚜르: 내 생애 최고의 49일(이하 ‘뚜르’)’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호응을 얻고 있다.
‘뚜르’는 한국인 최초로 뚜르드프랑스 3,500km를 완주한 스물여섯 희귀암 청년 이윤혁의 49일간의 뜨거운 도전기를 담은 작품이다.
생애 최대 좌절의 순간, 세계 최고의 자전거 대회 ‘뚜르드프랑스‘ 완주를 꿈꾸며 항암치료를 중단한 청년, 그를 돕기 위해 모인 9명의 ‘드림팀‘이 펼치는 도전기가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뚜르’는 개봉 전부터 전국시사 1만 관객의 극찬 속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에 다큐 장르로는 이례적으로 전국 221개 스크린에서 개봉, 국내 다큐 최고의 흥행작인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의 186개 스크린, 2016년 화제작 ‘자백’의 125개 스크린을 뛰어 넘었다.
특히 포털 사이트 네이버 기준 관람객 평점 9.8, 다음 기준 네티즌 평점 9.7, CGV 골든에그지수 99% 등을 기록하며 관객들이 먼저 알아본 작품으로 주목받는 중이다.
배급사 리특빅픽처스 측은 “개봉 첫날 한국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지지를 얻었다”며 “단체관람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입소문 장기 흥행이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