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으로 향한 오디온 이갈로. (사진=창춘 야타이 웨이보)
중국의 머니파워가 또 다른 현역 프리미어리거를 데려왔다.
창춘 야타이는 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왓포드 FC 공격수 오디온 이갈로 영입을 알렸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이적료는 2000만 파운드(약 292억원)이다.
이갈로는 2014년 왓포드로 이적해 첫 시즌 35경기 20골 5도움을 기록했다. 왓포드 승격의 주역이었다. 프리미어리그 승격 후 2015-2016시즌에도 37경기 15골을 넣었고, 올 시즌은 18경기 1골로 다소 부진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이미 지난해 여름 중국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왓포드는 이갈로가 올 시즌 주춤하자 결국 중국의 제안을 받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