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소속 10대 청소년 그룹인 NCT DREAM은 오는 5월 한국에서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공식 주제가를 부른다.(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10대 청소년으로 구성된 NCT DREAM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U-20) 월드컵 공식 주제가를 부른다.
2017 FIFA U-20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13일 SM엔터테인먼트 소속 10대 청소년 연합그룬 NCT DREAM을 대회 공식 주제가를 부를 가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식 주제가는 대회를 상징하는 프로모션용 노래로 개최도시의 경기장, 공항, 팬존 등에서 관중들의 흥을 돋우기 위해 사용된다. FIFA와 조직위, 후원사 등이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에서 대회의 타이틀 송으로도 활용된다.
조직위는 20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는 FIFA U-20 월드컵의 성격에 맞게 밝고 경쾌한 리듬의 공식 주제가를 부를 가수로 NCT DREAM을 선정해 SM엔터테인먼트와 공식 주제가를 만들고 있다.
NCT DREAM은 SM엔터테인먼트가 엑소 이후 4년 만에 선보인 신개념 그룹 NCT의 10대 청소년 연합팀으로, 지난해 8월 25일 ‘츄잉검’으로 정식 데뷔했다. 지난 9일 첫 싱글 ‘마지막 첫사랑’을 발매한 NCT DREAM은 다국적 멤버 6명(천러, 런쥔, 지성, 제노, 마크, 해찬)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들은 공식 주제가를 부르는 것 외에도 대회 홍보대사로서 ‘대회 알리미’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한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1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