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재일한국인 여성 목회자와 신학자들이 제주에서 신학포럼을 갖고 동북아의 평화를 모색했다.
한국여신학자협의회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동안 제주에서 '동북아 평화를 위한 여성연대'를 주제로 여성신학 포럼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한국과 재일, 일본 여성 목회자와 신학자 40여명이 참석해 아베 일본정부의 우경화, 군사화에 대한 여성연대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한일여성신학포럼은 지난 1988년 시작돼 재일한국인의 인권과 동북아 평화, 전시 성폭력 등의 주제를 다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