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신인 걸그룹 이달의 소녀의 첫 유닛 '이달의 소녀 1/3'(희진, 현진, 하슬, 비비)의 첫 번째 앨범이 베일을 벗었다.
이달의 소녀 1/3는 1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앨범 '러브&라이브(Love&Live)'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지금, 좋아해(Love&Live)'는 이달의 소녀 1/3의 팀 색깔을 드러내는 걸스팝 스타일의 곡으로, 봄이 깨어나듯 점점 불어나는 리듬감이 듣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설렘을 전한다.
뮤직비디오는 뉴질랜드와 홍콩 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네 명의 멤버는 육상부 콘셉트 의상을 입고 등장해 청량하고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밖에 앨범에는 밴드 트랙스 멤버 김정모가 기타 피처링으로 참여한 인트로곡 '인투 더 뉴 하트(Into the New Heart)', 앨범 서브 타이틀곡 '유앤미 투게더(You and Me Together)', 동화 같은 멜로디가 특징인 '페어리 테일(Fairy Tale)', 화이트데이에 좋아하는 남자에게 사랑을 고백받기를 바라는 마음을 그린 곡 '3월을 기다려(Valentine Girl)' 등이 수록됐다.
이달의 소녀 1/3은 지난해 10월부터 매달 새로운 멤버를 선보이며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는 신인 걸그룹 이달의 소녀의 첫 유닛이다. 이들은 방송 출연 한 번 없이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는 등 2017년 가요계를 빛낼 기대주로 주목받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