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여행/레저

    한 번 가면 다시 찾게 되는 오키나와

    • 2017-03-16 09:05
    세계적 규모를 자랑하는 츄라우미 수족관. (사진=김유정 기자)

     

    가장 가까운 나라 일본에서 휴양을 만끽할 수 있는 오키나와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일본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이국적인 남국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이곳은 한 번 가면 다시 찾게 되는 매력적인 여행지다.

    ◇ 츄라우미 수족관

    세계적 규모를 자랑하는 츄라우미 수족관에서는 다양한 바다생물과 산호초를 감상할 수 있다. 고래상어, 쥐가오리, 산호를 대규모로 사육, 전시하고 있는 이곳은 오키나와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흑조의 바다'로 불리는 거대한 수족관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물고기인 고래상어와 세계 최초로 수족관 서식에 성공한 만타도 있다. 오키나와의 심해를 재현한 심해 구역에서는 오키나와의 바다를 실제로 체험해볼 수 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슈리성. (사진=김유정 기자)

     

    ◇ 슈리성 공원

    전쟁으로 소실된 류큐왕국의 터가 1992년 복원돼 현재는 공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일본, 중국의 건축양식도 엿볼 수 있으며 류큐왕국의 국왕 별장인 '시키나엔'도 둘러볼 수 있다. 화려하지 않지만 자연과 잘 조화를 이룬 단아한 분위기의 공원으로 2000년 12월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코끼리 같은 석회암 절벽으로 유명한 만좌모. (사진=김유정 기자)

     

    ◇ 만좌모

    '만 명이 앉아도 충분한 벌판'이라고 감탄한데서 이름이 붙여진 만좌모는 오키나와의 상징적인 장소 같은 곳이다. 넒은 잔디밭과 그 밑으로 코끼리 모습과도 같은 석회암 절벽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조화를 이루며 환상적인 경관을 이룬다.

    ◇ 아메리칸 빌리지

    대형 관람차가 우뚝 서 있는 이 곳은 일본 속 미국 같은 분위기로 꾸며져 있다. 미군 비행장을 매립해 만든 곳으로 쇼핑몰, 식당, 극장, 상점들이 즐비하다. 활기찬 분위기가 풍기는 거리에는 다양한 맛집도 많아 오감만족이 가능한 곳이다.

    더 비치 타워 호텔.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 오키나와 호텔 예약

    지난해 오키나와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호텔은 더 비치 타워, 로와지르 호텔 나하, 리잔 씨파크 호텔 탄차 베이, 힐튼 오키나와 차탄 리조트 등이다. 호텔 예약이 고민이라면 땡처리닷컴을 이용해보자. 오키나와의 다양한 호텔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다.

    취재협조=땡처리닷컴(http://ttang.com)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