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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오르솔리니, 5골로 U-20 월드컵 득점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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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伊 오르솔리니, 5골로 U-20 월드컵 득점왕 등극

    MVP격인 골든볼은 英 도미닉 솔란케

    조별예선 2차전을 시작으로 준결승까지 5경기 연속 골을 터뜨린 이탈리아의 리카르도 오르솔리니는 2017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 득점왕을 차지했다.(사진=국제축구연맹 공식 트위터 갈무리)

     

    치열했던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득점왕 경쟁. 결국 리카르도 오르솔리니(이탈리아)가 웃었다.

    오르솔리니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베네수엘라의 결승을 끝으로 막 내린 2017 FIFA U-20 월드컵에서 5골로 득점왕을 의미하는 골든부트를 차지했다.

    남아공과 조별예선 D조 2차전을 시작으로 일본과 3차전까지 차례로 골 맛을 본 오르솔리니는 프랑스와 16강에서도 골을 터뜨렸다. 이어 잠비아와 8강, 잉글랜드와 준결승까지 5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당당히 득점 랭킹 1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오르솔리니는 우루과이와 3-4위전에서는 침묵했지만 득점 선두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4골로 바짝 추격했던 도미닉 솔란케(잉글랜드)와 세르지오 코르도바(베네수엘라) 역시 골을 추가하지 못했다. 3골을 기록했던 아데몰라 루크먼(잉글랜드) 역시 골 없이 결승 경기 도중 교체됐다.

    잉글랜드의 사상 첫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 우승을 이끈 도미닉 솔란케는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사진=국제축구연맹 공식 트위터 갈무리)

     

    비록 득점왕은 가져가지 못했지만 솔란케는 페데리코 발베르데(우루과이), 앙헬 에레라(베네수엘라)를 제치고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결정적인 선방을 펼친 잉글랜드 골키퍼 프레데릭 우드먼도 최우수 골키퍼인 ‘골든 글로브’로 선정됐다.

    가장 깨끗한 경기를 선보인 팀에 주어지는 ‘페어 플레이상’은 멕시코가 가져갔다.
    베네수엘라와 2017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 결승에서 결정적인 선방을 펼치며 잉글랜드의 사상 첫 우승을 이끈 골키퍼 프레데릭 우드먼은 대회 최우수 골키퍼로 선정됐다.(사진=국제축구연맹 공식 트위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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