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첼로 오케스트라가 두 번째 내한 공연을 펼친다. 오직 첼로만으로 구성된 독특한 오케스트라로, 지난 2013년 첫 내한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런던 첼로 오케스트라는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과 에딘버러 공작을 위한 헌정공연으로 유럽에서 큰 이슈가 되었고, 미국 뉴욕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에서의 성공적인 공연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이번에도 첼리스트 20인이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완벽한 호흡으로 한국 관객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레너드 번스타인의 ‘Tonight’,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Libertango’, 모차르트의 교향곡 40번 1악장,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등 친숙한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지휘는 제프리 사이먼이 맡았고, 소프라노 애이미 맨포드, 메조소프라노 애슐린 팀스, 바리톤 피터 트레거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두 차례 진행된다. 18일 오후 8시에는 롯데콘서트홀, 19일 오후 8시에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R석 17만원, S석 13만원, A석 9만원, B석 6만원.
문의 : 02-2650-7481, CBS 공연기획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