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ANA 제공)
밴드 글렌체크(김준원, 강혁준)가 새 미니앨범 발매일을 확정했다.
소속사 BANA에 따르면, 글렌체크는 오는 8월 17일 새 미니앨범 ‘더 글렌체크 익스피리언스(The Glen Check Experience)’를 발매한다. 이는 2013년 11월 발매된 두 번째 정규앨범 ‘유스!(YOUTH!)’ 이후 4년 만의 신보다.
글렌체크는 2011년 EP앨범 ‘디스코 엘리베이터(Disco Elevator)’로 데뷔한 이래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으며,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으로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 일렉트로닉 음반상을 수상했다.
소속사는 “글렌체크는 지난 3월 미국 오스틴에서 펼쳐진 SXSW(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일정까지 취소하며 이번 앨범 마무리 작업에 신중을 기했다”고 전했다.
글렌체크는 몇몇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앨범은 글렌체크 본연의 색도 있겠지만 아예 새로운 면도 굉장히 많을 것”이라며 “이번 앨범을 듣고 사람들이 놀랐으면 좋겠다. 앨범 전체를 하나의 새로운 경험이라고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