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울(사진=하이어뮤직 제공)
실력파 R&B 보컬리스트 지소울(G.Soul)이 9월 초 신보를 들고 돌아온다.
7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지소울은 오는 9월 초 새 미니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2015년 데뷔한 지소울은 지난 6월 오랜 기간 몸담은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래퍼 박재범과 미국 시애틀 출신 프로듀서 차차말론이 설립한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H1GHR MUSIC)에 새 둥지를 틀었다.
당시 지소울은 “어렸을 때부터 친하던 박재범 형과 뜻이 맞았다”며 “JYP에서 오랜 시간 많은 것들을 배웠고, 굉장히 좋은 시간을 보냈지만 또 다른 곳에서 새롭게 활동하게 돼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지소울은 하이어뮤직 합류 이후 ‘데킬라(Tequila)’, ‘술버릇(bad habit)’ 등 두 장의 싱을 발표해 특유의 감미로운 보컬을 뽐냈다.
9월 초 발매할 예정인 새 미니앨범은 지소울이 하이어뮤직에 합류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 단위의 결과물이다.
둥지를 옮기고 새로운 출발을 선언한 그가 이번 신보를 통해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