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최강창민(29, 심창민)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경찰홍보단 소속 의무경찰 복무를 마치고 떠나며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황진환 기자)
슈퍼주니어 최시원(30)과 동방신기 최강창민(29, 심창민)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경찰홍보단 소속 의무경찰 복무를 마치고 취재진과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황진환 기자)
두 명의 ‘한류 스타’가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동방신기 최강창민(본명 심창민, 29)과 슈퍼주니어 최시원(30)이 그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의무경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이들은 지난 2015년 11월 19일 동반 입대해 경찰홍보단 소속으로 의경 생활을 했다.
이날 취재진 앞에 선 최강창민과 최시원은 늠름한 모습으로 거수경례를 했다. 이후 팬들에게 손 인사를 건넨 뒤 소속사 차량을 타고 현장을 빠져나갔다.
앞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밝힌 바대로 별도의 전역 행사는 진행되지 않았지만, 현장에는 수천 명의 국내외 팬이 집결해 두 사람의 전역을 축하했다.
최강창민과 최시원은 각자의 소속 그룹으로 돌아가 활동 준비에 나선다.
최강창민은 오는 21일 서울 및 도쿄, 22일 홍콩 등 아시아 3개 도시를 순회하는 ‘동방신기 아시아 프레스 투어(TVXQ! ASIA PRESS TOUR)’를 펼칠 예정이다.
최시원은 오는 10월 컴백 예정인 슈퍼주니어 새 앨범 작업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