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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질주 ‘택시운전사’, 1100만 관객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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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행 질주 ‘택시운전사’, 1100만 관객 태웠다

    '택시운전사' 스틸컷

     

    영화 ‘택시운전사’가 1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6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개봉 25일째인 이날 오전 8시 1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19일만인 지난 20일 올해 첫 천만 돌파 영화로 등극한 ‘택시운전사’는 올해 최고 흥행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택시운전사’의 1100만 관객 돌파는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13일)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속도다.

    이로써 ‘택시운전사’는 주연 송강호의 전작이기도 한 ‘괴물’(1091만 7221명)을 제치고 역대 흥행순위 14위에 올랐다.

    쇼박스는 “‘택시운전사’는 개봉 4주차에도 국내외 쟁쟁한 신작들의 공세 속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의형제’, ‘고지전’ 등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장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송강호가 택시운전사 만섭, 독일 출신 할리우드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이 독일기자 피터를 연기했다.

    이밖에 유해진, 류준열, 박혁권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했으며, 러닝 타임은 137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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