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뮤직웍스 제공)
가수 백지영이 전국투어 콘서트를 재개한다.
17일 소속사 뮤직웍스에 따르면, 백지영의 전국 투어 콘서트 '웰컴-백(WELCOME-BAEK)'이 12월 23일 울산 2회 공연을 시작으로 창원, 부산, 광주, 천안, 대구, 서울, 일산 등에서 개최된다.
백지영은 지난해 많은 이들의 축하와 응원 속 임신 소식을 알렸다. 당시 소속사 측은 건강을 염려해 전국 투어 콘서트를 취소했고, 백지영은 팬들에게 약속을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5월 득녀한 백지영은 "오래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하루빨리 약속을 지키기 위해 콘서트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백지영은 팬들에게 뜻깊은 콘서트 무대를 선물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