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신문으로 보는 세상
■ 일시 : 2017년 10월 25일 수요일(07:00~07:30)
■ 프로그램 : 최승진의 아침뉴스
■ 출연 : CBS노컷뉴스 황명문 선임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 "시진핑, 마오쩌둥 반열에 올라…트럼프, 아베, 푸틴 등 철권 전성시대"25일 신문에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이 주목이 되는데, 1인 절대권력 시대를 열었다는 분석이다.
25일 중국 공산당대회 폐막식에서 시진핑 사상이 들어간 공산당 당장(당헌) 수정안에 찬성하며 오른손을 들고있는 사진이 실려있는데, 시진핑 좌우에는 후진타오, 장쩌민 전 주석이 함께 앉아있다.
신문들은 시진핑 사상이 당 지도이념이 되며 시진핑 주석이 중국의 건국 지도자인 마오쩌둥과 같은 반열에 올랐다면서 1인 절대권력, 시황제의 새 시대를 열었다고 분석하고있다.
생전에 자신의 이름을 딴 지도사상을 중국의 실절적인 헌법 격인 당장에 넣은 것은 시 주석 외에 마오쩌둥 뿐이다.
시진핑 새 시대 선언은 외교노선에서도 유소작위(해야할 일은 적극 나서서 이뤄낸다)를 넘어 분발유위(떨치고 일어나 할 일은 한다)의 시대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로 미국 주도의 기존 질서에 도전장을 던지면서 국제질서에도 파장을 예고하고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우선주의를 표방하는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우경화의 아베 신조 일본총리의 재집권과 이번 시진핑의 절대권력 구축에 이어 옛 소련의 영화를 꿈꾸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내년 재선 가능성이 높아 한반도 주변은 이들 스트롱맨들(철권)의 각축장으로 변모할 조짐인데, 한반도 안보환경이 더욱 험난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있다는 관측들이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동연 부총리, 최종구 금융위원장,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사진=이한형 기자)
◇ "가계부채 대책, 긴축시대 왔다…빚내서 부동산 투자 끝난다"24일 발표된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에 대해 신문들의 분석이 주목된다.
저금리 시대가 끝나고 고통스러운 긴축의 시대가 왔다면서 기준금리의 상승이 예고된 가운데 정부가 또다시 대출규제를 강화했다는 분석이다.(동아)
빚내서 집사라던 박근혜 정부 시절과는 정반대로 무리하게 빚내지 말라, 빚내서 부동산 투자하던 시대는 끝난다는 것이 이번 대책의 핵심이다.
다주택자들의 투기성 대출을 눌러서 가계부채를 잡겠다는 게 정부의 의지로 가계는 돈을 빌리기 어려워지고 취약계층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는 진단이다.(경향)
이번 대책으로 부동산 시장은 당분간 관망세를 보이며 진정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이며 내년 초를 기점으로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고있다.
돈 있는 사람만 집을 사는 시대가 왔다는 반응도 나오면서 오히려 부동산 시장에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있다.
서울 강남 등에 집중된 수요를 분산시킬 방안과 부동산 보유세 강화 등에 대한 전략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 "금수저 논란 학생부종합전형 손본다"김상곤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이 금수저 논란을 빚고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손보겠다고 했다는 소식이다.
김 교육부장관은 고교교육 정상화와 대입 공정상 확보를 위해 그동안 금수저 논란을 빚고있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 평가요소 가운데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를 축소, 폐지하겠다고 밝힌 내용을 신문들이 전하고있다.
학생기록부 신뢰도에 문제가 있고 너무 다양한 요구를 한다는 점은 시정하는게 필요하다면서 자소서나 교사추천서가 부작용이 있다는 지적이 있어 축소 내지는 폐지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는 내용이다.
사교육을 유발한다는 지적을 받아온 논술전형 역시 축소 또는 폐지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외고, 자사고가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운영이 되지 않고있다며 이르년 내년부터 고입 동시선발을 실시하겠다고 밝혀 입시에서의 변화가 예상되고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 "시리아의 비극, 뼈 앙상한 생후 1개월 아기…"
뼈가 앙상하게 남은 시리아 아기의 사진이 신문에 실려 가슴을 아프게 한다.
시리아의 비극, 생후 1개월의 뼈가 앙상하게 남은 여자아기 사진이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리고 있다.
시리아 수도 외곽 반군 근거지인 구타 동부지역의 한 보건소에서 영상실조 치료를 받고있는 아기로, 영양결핍인 엄마로부터 모유 숭를 받지 못한데다 내전 중인 시리아군이 구호 손길을 차단한 탓에 분유도 먹지 못해 몸무게가 1.9kg으로 떨어졌다고 한다.
시리아 내전으로 350만명이 고립되면서 아이들이 최대 피해를 당하고 있는 현실을 고발하고 있다.
뼈만 앙상하게 남은 이 아기가 결국 숨진 것으로 전해지면서 7년째 이어지는 시리아 내전에 무관심해진 국제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