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MB 국정원, 63억원 들여 '국발협' 설립·운영"

"한진·현대차·하나은행 등을 통해 1억 9천만원 지원받아 전달토록 함"

국정원 개혁위 발표

- 국정원은 원세훈 전 원장 지시에 따라 2010년 1월 '국가발전미래교육협의회'(국발협)를 설립. 2014년 1월 청산시까지 자체예산 63억원을 투입해 임대료, 상근직원 인건비, 강사료 등 거의 모든 제반경비를 지원하면서 외곽단체로 운영함.

- 국정원 예산과 함께 2010년에는 전경련을 통해 1억원, 2011년에는 한진·현대차·하나은행 등을 통해 1억 9천여만원을 지원받아 전달토록 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