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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2' 잡학박사들의 제주 이야기 보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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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쓸신잡2' 잡학박사들의 제주 이야기 보따리

    (사진='알쓸신잡2' 예고편 화면 갈무리)

     

    tvN 인기 예능 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이하 '알쓸신잡2')가 전주에 이어 제주 여행을 이어간다.

    1일(금) 밤 9시 50분 방송되는 '알쓸신잡2'에서는 자연과 어우러진 남제주의 풍광을 한껏 만끽할 수 있다. 앞서 북제주를 돌아다니며 제주의 역사 등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풀어낸 것과 차별되는 지점이다.

    먼저 제주 '이중섭' 거리의 이색 풍경이 등장하는데, 낭만적인 분위기와 제주만의 향기가 어우러져 뜻밖의 볼거리를 선사한다.

    다섯 박사들은 제주에서 과학과 예술을 두루 섭렵한 두명의 '천재'도 만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키운다.

    이날 방송에서 유시민 작가는 박물관 예찬론을 편다. 그는 "건물을 나서면서 다시 보는데 너무 좋았다. 이곳에서 인생 박물관을 만났다"며 "이 집은 추사 선생을 대우하고 있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글과 건축을 넘나드는 신개념 융합 여행 '돔 투어'의 정체도 재미있는 수다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늦가을 제주도의 억새 물결을 따라 옮겨가는 화면도 자연 다큐멘터리 못지 않은 명장면을 남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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