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여성 싱어송라이터 한민주가 '고양이 신드롬'을 연상케 하는 데뷔곡을 선보인다.
한민주는 오는 8일 데뷔 앨범 '제 이름은 한민주 입니다'를 발표한다.
앨범에는 재즈 팝을 차용한 타이틀곡 '나만 없어 고양이'와 신스 팝 계열의 '판타지 랜드(Fantasy Land)'를 비롯해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나만 없어 고양이'는 프로듀서 청담소쥬요정과 한민주가 공동 작사, 작곡한 곡이다.
"갖고 싶다 고양이, 나만 없어 고양이, 다 있는데 고양이 야옹"이라는 랩 도입부가 인상적이 이 곡은 최근 국내에 불고 있는 '고양이 신드롬'을 떠올리게 한다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영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조은성 감독은 뮤직비디오를 연출, 곡의 내용에 걸맞은 영상을 탄생시켰다.
아울러 신비스러운 분위기의 앨범 재킷과 프로필은 포토그래퍼 황채원 작가가 작업을 맡았다.
송라이팅 능력을 갖춘 한민주는 이번 앨범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한 것은 물론, 직접 의상 코디네이팅 및 콘셉트 작업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