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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포항의 X-MAS 선물, 브라질 수비수 알레망

    장신 앞세운 중앙 수비수

    포항은 독일계 브라질 수비수 알레망을 영입해 2017시즌 노출했던 수비 불안을 해소한다는 구상이다.(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2017시즌 실망이 컸던 포항 팬에 '크리스마스 선물'이 도착했다.

    K리그 클래식 포항 스틸러스는 25일 브라질 출신 장신 수비수 알레망(31)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알레망은 내년 1월 3일 메디컬 체크 후 4일부터 시작되는 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2017시즌 김광석의 부상으로 수비 공백을 드러낸 포항이 코치였던 박진섭 현 광주 감독과 스카우트를 브라질로 파견해 고른 수비수다.

    독일계 브라질 국적의 알레망은 190cm, 84kg로 큰 키를 활용한 헤더능력과 대인마킹 수비가 강점인 전형적인 장신 중앙 수비수다. 공격 가담도 좋아 2017시즌 36경기에서 3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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