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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스위스·뮌헨으로 떠나는 힐링 여행

    알프스 산과 맑은 공기, 아름다운 호수가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스위스. (사진=웹투어 제공)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해 주는 데에는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힐링만 한 것이 없다. 청정 자연과 맑은 공기를 간직한 스위스는 마치 동화 속에 들어간 듯한 느낌을 주는 최고의 힐링 여행지다.

    봄이 시작되는 3월에는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자연을 배경으로 다양한 볼거리가 풍성한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환상적인 알프스의 나라 스위스는 물론 8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 뮌헨의 대표 명소를 소개한다.

    뮌헨은 독일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자 유럽 경제, 문화의 중심지다. 8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며 41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눈을 황홀하게 하는 여행지다. (사진=웹투어 제공)

     

    ◇ 프라우엔 교회

    1488년 완공된 뮌헨 프라우엔 교회는 후기 고딕 양식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건축물로 교회로서는 뮌헨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 주황빛 지붕을 가진 16세기 고딕 양식의 예배당 건물과 서로 똑같은 모양을 가진 두 개의 쌍둥이 탑으로 이루어져 있다.

    예배당 내부의 높은 천정과 심플한 스테인드글라스는 단정하면서도 서로 돋보이는 효과를 연출한다. 각각 100m, 99m 높이의 쌍둥이 탑은 유럽 지역에서 흔하지 않은 양파 모양의 푸른색 지붕을 갖고 있는데, 이는 예루살렘의 ‘바위 돔 교회’를 모델로 삼았다고 전해진다.

    스위스 제1의 도시이자 금융의 중심지인 취리히. 반 호프 거리를 시작으로 리마트 강, 성 피터 교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사진=웹투어 제공)

     

    ◇ 취리히

    로마시대 때부터 상업적•군사적 거점 도시의 역할을 한 취리히는 도시를 가로지르는 리마트 강과 넓은 취리히 호수, 바쁘게 일하는 사람들과 여유로운 일상 등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도시다.

    ▲ 반 호프 거리

    취리히 여행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반 호프 거리'는 취리히 중앙역에서 취리히 호수까지 길게 이어진 거리로 취리히 신시가지의 대표 번화가이자 쇼핑 거리다.

    명품 브랜드 및 귀금속 상점, 백화점 등이 위치하고 있어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이 가득하다. 게다가 이곳은 보행자 전용 도로로 유럽의 대중 교통수단 중 하나인 트램(노면전차)만 운행되기 때문에 더욱 편안한 여행이 가능하다.

    ▲ 리마트 강

    취리히 시내를 가로지르는 리마트 강을 따라 걷다 보면 곳곳의 랜드마크를 비롯해 고풍스러운 중세 건축물을 마주할 수 있다. 만약 걷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리버 크루즈를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백조들이 유유히 헤엄치는 리마트 강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 인터라켄

    스위스의 작은 도시인 인터라켄은 여름에도 녹지 않는 만년설이 인상적인 알프스 산과 아름다운 호수, 깨끗한 공기, 그림엽서에서 본 듯한 풍경으로 전 세계 여행객들을 사로잡는 곳이다.

    유럽의 지붕이며 신이 빚은 알프스의 보석으로 불리는 융프라우. 눈 덮인 산봉우리와 푸르른 대지의 조화가 모순적이기까지 하다. (사진=웹투어 제공)

     

    '유럽의 지붕'이라 불리는 융프라우는 인터라켄의 명물이자 인터라켄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이유이기도 하다. 융프라우는 해발 4,185m 고도의 베르너 오버란트에서 두 번째로 높은 봉우리이다.

    눈 덮인 산봉우리와 아름다운 설경으로 잘 알려진 융프라우는 '젊은 처녀의 어깨'라는 뜻으로 가장 높다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

    ◇ 마테호른

    전 세계 산악인들의 로망으로 손꼽히는 마테호른은 이탈리아와 국경이 닿아있는 알프스 봉우리다. 영화제작사 ‘파라마운트’의 로고에도 등장해 더욱 친숙한 마테호른은 높이 4,478m의 높은 해발고도를 자랑하는 스위스의 대표 설산이다.

    마테호른을 오르기 위해서는 경제적, 시간적 상황에 따라 교통수단과 코스를 정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등반객들은 고르너그라트 등의 전망대를 향해 오르는 코스를 선택한다.

    마테호른 정상의 높이에 가장 가까운 봉우리로 3,883m의 해발고도를 자랑하는 '클라인 마테호른'에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 역인 '마테호른 글라시어 파라다이스'가 있다.

    스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 수식되는 루체른은 꽃으로 장식된 다리인 카펠교를 중심으로 4개의 다리를 통해 양쪽 도시가 연결되어있다. (사진=웹투어 제공)

     

    한편 웹투어는 5박8일 일정동안 스위스 제일의 도시인 취리히부터 아름다운 루체른, 인터라켄, 제네바 등 각기 다른 매력으로 무장한 스위스의 핵심 도시와 함께 독일의 뮌헨 지역까지 둘러볼 수 있는 특별한 여행 상품을 준비했다.

    '스위스 일주 + 뮌헨 8일' 여행 상품은 융프라우 완전정복 VIP 패스를 포함, 전 일정 1급 호텔 투숙, 라보 와이너리 관광, 그뤼에르 관광 및 치즈 박물관 내부 관람, 유럽 최대 규모의 라인폭포가 있는 샤프하우젠 관광 등 다양한 특전을 더해 더욱 여유로우면서도 품격 있는 스위스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상품에 대한 추가 문의나 자세한 사항은 웹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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