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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컴백' 슈퍼주니어, '6인 체제'로 무대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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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컴백' 슈퍼주니어, '6인 체제'로 무대 꾸민다

    (사진=SJ레이블 제공)

     

    정규 8집 리패키지 앨범으로 돌아오는 그룹 슈퍼주니어가 '6인 체제'로 무대에 오른다.

    30일 소속사 SJ레이블은 슈퍼주니어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멤버 희철이 건강상의 이유로 정규 8집 리패키지 앨범 '리플레이(REPLAY)' 음악 방송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음악 방송 이외에 기타 홍보 활동에는 정상적으로 참석한다"고 전했다.

    앞서 김희철은 지난해 8집 활동을 앞두고 자신의 SNS에 "11년 전 교통사고로 여전히 왼쪽 다리를 제대로 쓸 수 없어 활동을 제대로 못할 것 같다"는 글을 남겨 팬들의 우려를 산 바 있다.

    당시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김희철을 배려해 그가 타이틀곡 '블랙 수트(Black Suit)' 무대 뒷부분에만 나올 수 있도록 안무를 짜준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아예 신곡 무대에서 빠지게 됐다. SJ레이블은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를 최우선으로 하여 내린 결정"이라며 "팬 분들의 깊은 양해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특, 예성, 신동, 은혁, 동해, 시원 총 6명의 멤버가 타이틀곡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고 알렸다.

    슈퍼주니어 나머지 멤버 중 규현과 려욱은 각각 사회복무요원과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이며, 강인과 성민은 활동 휴지기를 선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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