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대형신인'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완전체 데뷔를 앞두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이달의 소녀가 오는 6월 2~3일 양일간 '프리미어 그리팅 - 라인 앤 업'(PREMIER GREETING - Line & Up)'이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공연 예고 영상에는 멤버 개인과 유닛별 퍼포먼스 연습 영상과 함께 이달의 소녀 완전체 모습이 최초 공개돼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달의 소녀는 걸그룹 최초로 진행한 뮤직비디오 상영회 '시네마 띠어리 - 업 앤 라인'(Cinema Theory - Up & Line)을 1분 이내에 매진시키며 완전체 데뷔 전부터 티켓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약 2200석 규모로 진행된다"며 "완전체 데뷔 전부터 이달의 소녀를 응원해준 팬들과 함께하기 위해 마련했던 뮤직비디오 상영회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팬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달의 소녀는 2016년 10월 첫 번째 멤버 희진을 시작으로 현진, 하슬, 여진, ViVi(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Olivia Hye(올리비아 혜)까지 총 12명의 멤버를 약 1년 5개월에 걸쳐 공개했다.
멤버 공개와 함께 해당 멤버의 이름으로 된 솔로 싱글을 발매, 멤버 각자가 가진 매력과 음악적인 색깔을 보여주면서 탄탄한 팬덤을 쌓아왔다.
이달의 소녀는 완전체 데뷔에 앞서 이달의 소녀 1/3, 이달의 소녀 오드아이써클을 잇는 새로운 유닛을 오는 5월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