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앳스타일 제공)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걸그룹 유니티의 단체 화보가 공개됐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만큼 활기찬 콘셉트로 촬영된 이번 화보에서 유니티는 화사한 봄 분위기를 연출했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재데뷔' 소감을 밝혔다. 유니티는 "처음 데뷔할 때는 연예계에 대해 모르는 것 투성이었지만 지금은 아는 게 많다. 그래서 조금은 여유 있게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 모든 경험이 유니티로 활동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서로 다른 곳에서 가수의 길을 걸어온 만큼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강점을 모아서 제대로 유니티를 알리겠다. 더불어 개개인의 매력을 보여주는 시간을 많이 가질 생각이다. 특정 인물만 주목받는 걸그룹이 아닌, 모든 멤버가 사랑받는 그룹이 되고 싶다. 활동이 끝나도 많은 분들의 기억에 오랫동안 남고 싶다"는 활동 각오를 밝혔다.
덧붙여 이들은 "경연에서 뽑힌 사람들이 모인 그룹이기 때문에 완성도가 꽤 높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하는 모습보다 잘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힘차게 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만큼 멋있게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진, 예빈, 앤씨아, 윤조, 이현주, 양지원, 우희, 지엔, 이수지 등으로 구성된 유니티 멤버들이 '더유닛' 문화산업전문회사와 맺은 전속계약기간은 13개월이다. 계약기간 중 프로젝트 활동에 전념하는 기간은 7개월이며, 이 기간 동안에는 기존 그룹 및 솔로 활동 병행이 금지된다. 나머지 6개월은 기존 그룹 및 솔로 활동 병행이 가능하지만, 이 기간 중 사전 협의된 35일(2018년 하반기 예정)과 45일(2019년 예정)은 다시 유앤비 멤버로 활동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