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수란 등과 호흡하며 이름을 알린 싱어송라이터 준(June)이 자신의 첫 번째 싱글을 선보인다.
소속사 플라네타리움레코드는 "준이 18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세레나데'를 '세레나데(Serenade)'를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세레나데'와 수록곡 '때' 등 트렌디한 R&B 사운드가 돋보이는 두 곡이 담겼다. 뮤직비디오는 미국 캘리포니아 LA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됐으며, 이효리, 핫펠트, 자이언티 등과 작업을 이어온 홀로코인 소속 김호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감각적인 영상을 담아냈다.
준은 데뷔 전 방탄소년단의 '로스트(Lost)', '어웨이크(Awake)', '낫 투데이(Not Today)' 작사, 작곡을, 수란의 '오늘 취하면', '러브 스토리(Love Story)' 작곡을 맡으며 주목 받았다.
올 초에는 플라네타리움 레코드 레이블 EP에 직접 작사, 작곡한 개인 곡을 수록하며 음악적 역량을 보여줬다. 이번 싱글에 수록된 두 곡 역시 준이 작사, 작곡한 곡들이다.
한편 준은 내달 12일 음악 페스티벌인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8'(뷰민라)에 플라네타리움 레코드(케이지, 정진우, 빌런, 가호, 준, 모티) 소속 뮤지션들과 함께 참가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