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세연이 6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대군 – 사랑을 그리다(극본 조현경, 연출 김정민, 이하 대군)'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진세연은 5일 소속사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는를 통해 "작년 추울 겨울부터 촬영을 시작해 어느새 따뜻한 봄이 찾아 왔다. 지방 촬영에 짓궂은 날씨까지 그동안 함께 고생한 배우분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밤낮없이 애써주신 감독님과 현장의 모든 스태프분들 덕분에 큰 사고 없이 무사히 촬영을 끝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자신의 사랑과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성자현 캐릭터를 만나 많은 감정을 느끼고 알아가며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한 층 성장할 수 있었다"며 "3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자현이 그리고 '휘현 커플'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 발전하고 좋은 모습만 보여주는 배우 진세연이 되겠다. 끝까지 본방 사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진세연은 '대군'에서 조선의 절세미녀 성자현 역을 맡아 이휘 혁을 맡은 배우 윤시윤과 애절한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특히 남다른 호흡을 자랑한 진세연과 윤시윤은 시청자들에게 '휘현 커플'로 불리며 사랑받았다. 토, 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대군'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