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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WWDC 2018' 임박…OS·SW·맥북·아이폰 누가 주인공?

IT/과학

    애플 'WWDC 2018' 임박…OS·SW·맥북·아이폰 누가 주인공?

    애플의 최대 기술 컨퍼런스 행사인 'WWDC 2018'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매년 애플의 최신 제품과 운영체제(OS), 소프트웨어를 대거 공개하는 이번 행사에서 애플이 트리플 렌즈 아이폰 존재와 새로운 맥북, 더 진화된 iOS에 대한 소문을 얼마나 공개할지가 주목된다.

     

    4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매키너리 컨벤션센터에 열리는 이번 WWDC에서는 애플 소프트웨어의 전반적인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맥OS와 iOS의 통합 앱, 애플워치와 애플TV 업데이트, 애플뮤직 기능 개선 등이 전망된다.

    애플은 매년 9월 신형 아이폰 출시에 맞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품을 출시 시기를 점차 하반기로 조정하고 있다. 이때문에 WWDC는 하반기 제품에 포커싱이 될 수 밖에 없다.

    특히 애플 하드웨어 제품을 최신 소프트웨어 환경으로 이끌어줄 iOS, 맥OS, 워치OS, tvOS의 대규모 업데이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도이치 증권의 지아린 루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아이폰의 3D 감지 및 증강현실(AR) 기능이 강화된 눈이 세개인 트리플 렌즈를 탑재한 신형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019년에는 애플펜슬이 아이폰을 지원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애플이 이번 WWDC 2018에서 차기 아이폰의 실루엣을 공개할지는 미지수지만 컨퍼런스 이후 내놓을 iOS 12 개발자 버전에 '이스터 에그'가 숨어있을 가능성은 있다. 지난해 공개된 iOS 11 개발자 버전에서 아이폰X의 노치 디자인이 발견돼 '노치 아이폰' 루머를 확인해줬다.

    일각에서는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SE'의 후속 기종 '아이폰SE2(가칭)'가 처음 공개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애플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일반인도 기조연설을 실시간 시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특별 페이지를 운영한다. 애플TV 앱을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고, 개별 세션도 온라인으로 중계한다. 이번 'WWDC 2018'은 한국 시간으로 5일 새벽 2시 팀 쿡 애플 CEO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웹 브라우저에서 애플 WWDC 웹사이트(https://www.apple.com/apple-events/june-2018/)에 접속하면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iOS 기기에서는 'WWDC 앱'을 설치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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