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가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STATION)'을 공연으로 만날 수 있는 뮤직 토크 콘서트 '더 스테이션(THE STATION)'을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더 스테이션'은 오는 7월부터 매월 서울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 내 SM타운 씨어터에서 뮤직 토크 콘서트이다. 이 공연에는 '스테이션'에 참여한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직접 출연해 라이브 무대는 물론 음악 작업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포문을 여는 첫 번째 공연은 7월 21일 개최되며, 출연진은 추후 공개된다.
SM은 지난 2016년 '스테이션'을 론칭해 시즌 1, 2에 걸쳐 총 104개의 음원을 발매, 다양한 아티스트와 프로듀서, 작곡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된 폭넓은 스펙트럼의 음악을 선보였다. 올해 시즌 3를 앞두고 완성도 높은 음악을 오프라인 무대에서 새롭게 만날 수 있는 '더 스테이션' 론칭을 알려 주목된다.
SM은 그동안 아티스트들의 단독 콘서트뿐만 아니라 SM 아티스트들만의 아지트로 팬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가진 콘서트 시리즈 브랜드 '디 아지트(THE AGIT)', SM 아티스트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협업한 문화강연회 '더 모먼트(THE MOMENT)' 등 다채로운 시리즈 공연으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