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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서 맹활약한 김영권, 터키 베식타스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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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서 맹활약한 김영권, 터키 베식타스가 노린다

    크로아티아 수비수 도마고이 비다 대신할 선수 유력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맹활약한 수비수 김영권은 터키 쉬페르리그의 명문클럽인 베식타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박종민기자

     

    다시 한번 유럽리그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수비수가 나올까.

    터키 '포토스포르'는 3일(한국시각) 터키 쉬페르리가 베식타스의 세뇰 귀네슈 감독이 김영권의 영입에 관심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포토스포르'에 따르면 베식타스는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수비수 도마고이 비다를 대신할 새로운 선수를 찾아 나섰다. 특히 왼발잡이 수비수를 원하는 귀네슈 감독이 러시아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한 김영권을 눈여겨보고 있다는 것.

    베식타스는 2017~2018시즌 터키 쉬페르리그에서 4위에 올라 2018~2019시즌 유로파리그 3차 예선 출전권을 얻었다. 김영권이 이적할 경우 유럽클럽대항전에

    베식타스는 국내 팬에게도 유명한 선수가 다수 활약 중이다.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했던 포르투갈 미드필더 히카르두 콰레스마와 수비수 페페를 비롯해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바그너 러브, 수비수 아드리아누, 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라이언 바벨, 미드필더 예레마인 렌스, 칠레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가리 메델 등 유명 선수가 활약하고 있다.

    과거 손흥민(토트넘)이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활약할 당시 절친이었던 미드필더 톨가이 아슬란도 현재 베식타스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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