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프로듀스48' 콘셉트 평가 무대가 공개된다.
인원 재조정 과정을 거쳐 5명씩 총 6개의 콘셉트 평가 팀이 구성된 가운데 녹음부터 안무 연습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연습생들의 무대가 17일 방송에서 베일을 벗는다.
제작진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권은비, 김시현, 무라세 사에, 이시안, 한초원 팀은 뭄바톤 트랩 스타일의 '루머'(Rumor)로 '걸크러시'한 무대를 꾸몄다. 또한 김채원, 나고은, 야부키 나코, 장규리, 조유리 팀은 뉴 잭 스윙 장르의 '너에게 닿기를'로 감미로운 보컬 실력을, 김나영, 김도아, 시로마 미루, 장원영, 혼다 히토미 팀은 트로피컬 팝 댄스 '롤린 롤린'(Rollin Rollin)으로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을 드러냈다.
아울러 강혜원, 미야와키 사쿠라, 박해윤, 왕이런, 타케우치 미유 팀은 워너원 이대휘가 작곡한 팝 댄스 '다시 만나'를 통해 청순미를 드러냈으며, 안유진, 이가은, 최예나, 타카하시 쥬리, 허윤진 팀은 힙합 기반의 R&B 팝 '아이 엠'(I AM) 무대를, 우여곡절 끝에 팀을 꾸린 고토 모에, 김민주, 미야자키 미호, 시타오 미우, 이채연 팀은 컨템퍼러리 걸스 팝 '1000%' 무대를 선보였다고 제작진 측은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베네핏 혜택을 얻게 될 주인공들도 밝혀진다. 팀 내 1등은 5만표, 나머지 4인은 각 2만 표씩 베네핏을 확보해 파이널 생방송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18일 오전 8시까지 '국민 프로듀서'들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한 결과와 콘셉트 평가 베네핏 합산 결과에 따라 파이널 생방송에 진출할 연습생 명단이 확정된다.
한편 '프로듀스48' 연습생들의 목소리로 완성된 6개의 콘셉트 평가 경연곡은 18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