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삐삐'로 돌아온다.
1일 소속사 카카오M에 따르면 아이유는 오는 10일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 '삐삐'를 발표한다. 지난해 9월 두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 발매 이후 1년여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소속사는 "애초 올해 공식적인 신곡 발매 계획이 잡혀있지 않았지만, 아이유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특별한 한 해인 만큼 깜짝 발매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곡 '삐삐'에 대해선 "그간 선보이지 않았던 신선한 콘셉트의 곡"이라며 "아이유가 치열함을 내려놓고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했으니 팬 분들도 부담 없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08년 활동을 시작해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아이유는 이달 말부터 12월까지 아시아 투어 '2018 아이유 10주년 투어 콘서트- 이 지금'을 펼친다.
이번 투어는 28일 부산을 시작으로 11월 10일 광주, 17~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으로 이어진다. 해외 일정은 12월 8일 홍콩, 15일 싱가포르, 16일 방콕, 24~25일 타이베이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