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정조사 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세월호 특별법에 반대하는 취지의 글을 카카오톡으로 보내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심 의원 측은 "해당 카톡은 당시 세월호특위위원장이던 심 의원에게 인터넷에서 이런 블로그 글이 관심을 모으고 있으니 참고하라는 지역주민이 보내온 카톡"이라며 "심 의원은 이 카톡을 당 정책 관계자, 국회 법안 관계자 등 5명 미만에게 카톡을 전송했지만, 일부에게 전달하고 의견을 물은 것을, 마치 본인이 희생자들을 비방하고 음해한 것처럼 왜곡됐다"고 해명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