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제공
배우 김남길 주연 SBS 드라마 '열혈사제' 티저가 공개됐다.
드라마 '열혈사제'(연출 이명우·극본 박재범)에서 김남길은 까칠한 카톨릭 사제 김해일을 연기한다.
그는 형사 구대영(김성균)과 함께 노(老) 신부 살인사건으로 만나 코믹 수사극을 펼친다.
공개된 티저에서 김남길은 경건한 사제복으로 등장해 미사 시간에 빵을 먹는 신도에게 윽박지르고, 전광석화처럼 조폭을 때려잡는다.
테이저건을 든 김성균과 대치하는가 하면, 검사 박경선으로 분한 이하늬에게는 소주병을 들이밀기도 한다.
한창 촬영 중인 드라마 '열혈사제'는 오는 2월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