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김재환(자료사진/이한형 기자)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보이그룹 워너원 멤버 김재환이 홀로서기를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재환이 향후 활동을 스윙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기로 했다.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와의 충분한 대화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9일 밝혔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 개인 연습생 신분으로 출연한 김재환은 워너원 최종 멤버로 발탁된 뒤 CJ ENM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CJ ENM의 음악사업브랜드이며,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스톤뮤직엔터테인먼의 산하 레이블로 그동안 워너원의 매니지먼트를 책임져왔다.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측은 "김재환의 음악적 발전과 앞으로의 솔로 활동을 위한 기획, 마케팅, 매니지먼트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올 김재환에게 앞으로도 변함없는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해 12월 31일부로 공식 해산했다. 멤버 11명은 1월 예정돼 있는 가요 시상식과 단독 콘서트 일정을 마친 뒤 각자의 소속사로 돌아가 새로운 활동을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