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자료사진/박종민 기자)
'아시아 원톱 걸그룹'이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은 팀인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9인조 걸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체조경기장에 입성한다.
16일 CBS노컷뉴스 취재결과 트와이스는 올 상반기 중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5년 데뷔해 단기간 내 인기 걸그룹으로 성장한 트와이스는 그간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2017년, 3일간 1만 5천석 규모)과 잠실실내체육관(2017년, 2일간 1만 2천석 규모 ·2018년, 3일간 1만 8천석 규모)에서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체조경기장은 1회 공연으로 1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실내 공연장 중 한 곳이자 '인기의 상징'과도 같은 장소다. 국내를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트와이스가 이 곳에서 콘서트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팬클럽 '원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