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으로 찍은 최고의 사진을 보여주세요."
애플이 새해를 맞아 전 세계 아이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아이폰으로 촬영한 최고의 사진공모전 '샷 온 아이폰 챌린지(Shot on iPhone Challenge)'을 개최한다.
(사진=애플/노컷뉴스 그래픽)
22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되는 애플의 '샷 온 아이폰 챌린지'는 전문 심사단이 전 세계 응모작을 심사해 최종 10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2월 26일 전후 발표한다. 수상작은 애플의 주요 광고나 온라인 및 리테일 스토어에 등장할 예정이다.
심사위원단은 11명으로 피트 수자 전 오바마 미국 대통령 공식 백악관 사진사, 오스틴 만 아이폰 사진작가, 아이폰으로 타임(TIME)지 'Firsts' 호를 촬영해 유명해진 브라질의 루이자 되르 사진작가 등 국내외 사진 전문가 5명과 필 쉴러 애플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 존 맥코맥 애플 카메라 소프트웨어 책임자, 브룩스 크래프트 애플 전담 사진작가 등 애플 사진·카메라 전문가 임직원 6명으로 이루어졌다.
참가 방법은 아이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응모기간 내 인스타그램 또는 트위터에 #ShotOniPhone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샷 온 아이폰 챌린지'에 자동 응모 된다.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 사용자는 #ShotoniPhone# 해시태그를 사용해야 한다.
응모하는 아이폰 사진에는 사진 설명에 촬영한 아이폰이 어떤 기종인지 표기해야 하며, 소셜미디어 외에도 사진 파일포맷에 영문표기로 '이름_성_아이폰 기종'을 작성한 뒤 최고해상도 상태로 shotoniphone@apple.com으로 전송해도 응모된다.
응모 가능한 사진은 아이폰 카메라에서 바로 찍은 것이나, 사진 앱 내 애플 편집도구 또는 서드파티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편집된 것이어도 된다.
사진 제출은 1월 22일 (태평양 표준시) 오전 12시 1분부터 시작해 2월 7일 (태평양 표준시) 오후 11시 59분에 종료된다. 참가자 제한은 만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애플 임직원이나 이들의 직계가족은 응모할 수 없다.
최종 선정되는 10개의 수상작은 애플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트위터, 웨이보, 위챗 등 소셜미디어와 애플 홈페이지, 리테일 스토어 및 전 세계 옥외광고판 등에 등장할 예정이다.
애플은 "아이폰XS, XS맥스, 아이폰XR 등 최신 아이폰은 더 빠른 센서, 향상된 ISP 및 첨단 알고리즘처럼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사진의 명부와 암부 디테일을 더욱더 살려주는 스마트 HDR 기능, 심도 조절이 가능한 세련된 인물 사진 촬영 기능 등, 사진 촬영에 혁신을 더한 최적화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