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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슬' 연장, 간절히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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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캐슬' 연장, 간절히 외쳤다"

    비지상파 최고시청률 자체 경신 유종의 미
    종영 아쉬움 묻어나는 '가족사진' '말말말'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 결말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그간 차곡차곡 쌓아 온 화제성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스카이캐슬' 마지막회 시청률은 전국 평균 23.8%, 수도권 24.4%로 비지상파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을 자체 경신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드라마 '스카이캐슬' 종영을 아쉬워하는 배우들 멘트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극중 가족별로 구분된 해당 멘트를 전한다.

    ◇ 염정아-정준호 가족

    이하 사진=JTBC 제공

     

    염정아(한서진 역): 한서진·곽미향과 울고 웃으며 지낸 5개월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정준호(강준상 역):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으로 마지막까지 행복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김혜윤(강예서 역)·이지원(강예빈 역): 처음 오디션을 봤던 순간부터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는 지금까지 행복하지 않았던 적이 없다. 매 순간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 이태란-최원영 가족

     

    이태란(이수임 역): 바보 같이 우직한 수임이 답답할 때도 있었지만, 점점 수임의 마음에 공감하고 이해하면서 행복을 느꼈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우주 가족이 지금보다 더 행복하기를 바란다.

    최원영(황치영 역): 작가님의 훌륭한 대본과 그를 담아내기 위해 애써주신 감독님과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모두가 '스카이캐슬'을 견고하게 쌓아주신 일등공신이다.

    찬희(황우주 역): 촬영하는 동안 많이 행복하고 감사한 순간이었다. 추억도 많은 작품이라 헤어지려고 하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 윤세아-김병철 가족

     

    윤세아(노승혜 역): 많은 사랑을 받아서 정말 기쁜 시간이었다. 어떻게 제 인생에 이런 순간이 오나 싶을 정도로 감동이었다.

    김병철(차민혁 역): 촬영하면서 가깝고도 먼 사이인 가족에 대해서, 그리고 차민혁을 연기한 경험이 저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제 바람대로 좋은 영향을 주면 좋겠다.

    김동희(차서준 역): 쟁쟁한 선배님들과 연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값진 경험이었다. 선배님들을 보며 배운 점도 많아서 정말 고마운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

    조병규(차기준 역): 작품뿐만 아니라 차기준 캐릭터, 그리고 저의 연기에도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배우로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박유나(차세리 역): 좋은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짧지만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

    ◇ 오나라-조재윤 가족

     

    오나라(진진희 역): 이 작품처럼 간절히 연장을 외쳤던 방송도 없었다. '찐찐'이라는 사랑스러운 애칭도 갖게 되고,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게 돼서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조재윤(우야우 역): 첫 촬영부터 마지막 촬영까지 케미가 좋았다. 많은 애정을 쏟은 작품이라 헤어짐이 참 아쉽다.

    이유진(우수한 역): 작품과 함께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 특히 현장에서 저를 정말 수한이로 만들어주신 오나라, 조재윤 선배님께 가장 감사드린다.

    ◇ 김서형-김보라

     

    김서형(김주영 역): '스카이캐슬' 덕분에 저 또한 마지막까지 버틸 수 있는 힘을 얻었다. 김주영을 연기하게 해주신 작가님,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제작진에게 감사드린다. 각자의 자리에서 연기를 해내준 모든 배우분들의 아름다움에 벅찼고, 함께 호흡해준 시청자들 분들께도 감사하다.

     

    김보라(김혜나 역): 작년 가을부터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덕분에 씩씩하고 당찬 혜나에게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 그동안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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